우연히 교보문고에서 가방을 보게 되었다.
워낙 할인 행사를 많이 하기에 별 생각없이 둘러보는데, 내 시선을 확 잡아끄는 가방이 있었다.
클래식한 모양인데 평범하지만 퀄리티가 예사롭지 않아보였다.
Venque?
처음보는 브랜드였다.
홈페이지를 찾아보고 후기를 찾아 읽다 보니 더 흥미가 생겼다.
다음날 교보문고를 다시 들렀다.
한참을 고민한 끝에 클래식 백팩을 선물용으로 하나 샀다.
직접 만져보고 메보며 느낀점은 '이거 물건이다'였다.
맥포스, 디스커버리 가방을 써보며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바로 '무게'였다.
벤크 가방은 디자인도 심플하니 마음에 들고 내구성이 상당히 좋았다. 거기다 가벼웠다.
하나의 가방을 만들기 위해 쏟아부은 노력과 고민이 엿보인다.
20퍼센트 할인 기간이다.
안살 수가 없었다.
결국 내 가방까지 지르게 되었다.
나는 이제 작품을 메고 다닌다.
기분이 좋다.
기분이 좋으셨다니 저희도 기쁩니다!
더 좋은 제품으로 찾아뵙는 벤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